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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짜장면과 공무원의 월급이 1990년부터 2024년까지 34년간 어느쪽이 얼마 더 많이 올랐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연금봉급TV를 3가지 방법으로 항상 격려와 응원을 해주시는 분들이 계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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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34년간 짜장면 가격의 인상 추이를 살펴보겠습니다.

1990년에는 짜장면 가격이 1,073원정도 였는데 그 이후 34년이 지난 2024년 현재 전국평균 짜장면 가격은 7,000원정도입니다.
34년간 552%가 증가 된셈이며 연평균 16.2%정도의 인상률을 보인셈입니다.
다음으로 공무원의 월급이 34년간 얼마나 올랐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공무원의 봉급은 본봉과 수당으로 이루어지는데 공제되는 금액은 수당금액정도가 되어 공무원이 실제 받는 월급의 실수령액은 호봉표에 있는 본봉정도가 되어 공무원의 봉급표에 있는 교원의 본붕을 기준으로 공무원의 월급이 34년간 어떻게 증가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왜 교원봉급표로 예를 많이 드냐고 하시는 분이 계신데 교원은 급수가 없는 단일호봉제라서 1년씩 증가할 때마다 봉급액을 비교하는데 매우 수월하기 때문에 자주 예시를 드는 것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1990년 교원의 본봉표입니다. 교원은 교대나 사범대졸업자의 경우 9호봉으로 시작해서 출발을 하는데 1990년 교원 초임 본봉은 272,000원이었습니다.
1990년의 쌀값이 전국 평균11만원정도였는데 교사의 본봉이 272,000원이었으니 그 당시 이가격으로 먹고 살기 위해서 쌀을 구입하면 한달 월급으로 쌀두가마니 반을 살 수 있는 월급이었습니다.
2024년 현재 교원 9호봉의 본봉은 2,247,400원이 되어
34년간 726%가 증가했으며 단순 증가율로 따지면 연평균 21.4%씩 34년간 증가한셈입니다.
2024년 교원 초임 월급이 최저임금 수준과 비교시 얼마 차이가 나지 않아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1990년에 입직했던 선배들은 월급받아서 쌀두가마니 반을 구입하면 월급이 하나도 남지 않을 정도였지만
2024년 전국 쌀값이 20만원정도 하므로 2024년 초임 교원이 월급을 받으면 쌀 11가마니는 살수 있는 셈이니 예전 선배 교원들보다 현재 후배 교원들이 그나마 경제적인 대우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공무원인 교원의 월급은 처음 들어 왔을때는 호봉승급이 없어 매월 본봉은 똑같지만 1년이 지날 때 마다 한호봉씩 올라가서 본봉액이 증가하게 되는데 A교원이 1990년에 입직할 때 9호봉이었지만 매년 한호봉씩 승급되고 1급정교사가 되면 1호봉이 가산되어 34년을 근무하고 있는 2024년 현재 A교원은 호봉표에는 나와 있지 않은 44호봉에 해당되는 근가4호봉의 본봉을 받게 되는데 본봉액은 6,125,200원입니다.
공무원의 보수가 매년 전년도 금액과 비교해서 2~3%의 인상률에 불과하지만 34년간 호봉이 반영되어 무려 2,152%가 증가했으며, 단순 증가율로 따지면 연평균 63.3%씩 34년간 증가한 셈이 되어 어떤 공무원이든 호봉 승급과 승진이 누적되면 그 위력은 상상을 초월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짜장면과 교원 봉급을 34년간 증가율을 비교해 보니
1990년 짜장면은 가격은 1,073원이었는데 34년이 흐른 2024년 짜장면의 값은 전국평균 7,000원이 되어 552%의 증가를 보여 연간평균 증가율은 16.2%였으며,
1990년의 교원 초임 9호봉의 본봉은 272,000원이었는데 34년이 흐른 2024년 교원 초임 9호봉의 본봉은 2,247,400원이 되어 726%가 증가하여 연평균 21.4%가 증가했으며,
매년 호봉승급분을 반영하는 경우 1990년 272,000원이 6,125,200원이 되어 34년간 무려 2,152%가 증가했고 단순 증가율로 따지면 연평균 63.3% 놀라운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mz교원중에 현재 받는 월급은 미래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고 그만두는 교원들도 많이 있다고 하는데 A교원이
한마디로 말해서 투자로 비유하면 1990년에 272,000원을 34년간 투자해서 6,125,200원으로 만들어 투자수익률을 2,152%나 거두고 매년 평균 63.3%의 투자수익률을 거둔셈인데 이런 투자 결과라면
성공적인 투자라고 감히 말씀드리며 MZ 공무원들이 그만두고 싶다면 이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성공적인 투자가 되는 희망도 있다는 점도 고려해서 의사결정을 하시길 당부드면서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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