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자의 공무원연금 5월에 왜 가장 많이 증가할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서 재직자의 공무원연금 1월에 평소보다 왜 더 증가할까에 대한 후속편으로 재직자의 공무원연금은 5월에 왜 가장 많이 증가할까에 대한 그 이유를 분석해 드리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재직자의 공무원연금이 5월에 왜 가장 많이 증가하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기준소득월액 산정 과정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연금계산시 가장중요한 요소가 소득 파악인데 2023년도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2023년 소득은 파악이 어렵기 때문에 전년도 소득을 가지고 파악한다는 점을 먼저 알아 두셔야 합니다. 그런데 2022년도 소득을 파악하려면 연말정산등을 모두 끝마쳐야만 소득이 확정되어 4월에나 가야 2022년도 소득이 파악이 된다는 점입니다.

 

재직공무원의 봉급인상은 1월에 반영이 되지만 공무원의 연금계산시 기준소득은 1월에 파악이 어렵기 때문에 전년도 기준소득으로 5월에나 인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4월 말에나 기준소득이 파악되기 때문에 기준소득에 따라 9%를 납부하는 기여금도 5월에나 확정후 인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공무원들의 기여금 인상은 1월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매월 5월에만 인상이 됩니다.

전년도 소득도 겨우 4월에나 가야 소득이 파악이 되는데 당해연도 기준소득에 대한 기여금 납입과 연금계산은 어떤 소득으로 산정할까요?

 

준비한 화면의 자료는 2021년 소득자료입니다.

2021년도 기준소득은 87,986,370원이었는데 이금액으로 2022년도 기준소득을 추정해 내는 것이 아니라

공통되는 8개 수당의 합산 금액 4,812,260원을 자신의 기준소득에서 빼줍니다.

그런 후 같은 직급의 공통 수당 8개 항목의 평균금액을 합산해 주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하냐면 예를 들면 이렇게 하지 않으면 초과근무를 많이 하는 공무원은 연금액이 매우 많아지고 초과근무를 하지 않는 공무원은 연금액이 매우 적어지는 모순을 없앨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하면 자신의 조정된 자신의 2021년도 기준소득이 됩니다.

조정된 2021년 기준 소득에 2022년도 공무원보수인상률을 반영하면 1년간 총기준소득 90,064,600원을 추정해 낼수가 있습니다.

 

이 금액을 12개월로 나누면 7,505,383원이 되어 2022년도 기준소득월액이 됩니다.

 

2022년 기준소득월액에 9%를 곱하면 납부해야할 기여금이 되어 675,480원을 2022년 4월부터 2023년 4월까지 납부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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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자료는 앞에서 알아본 2021년 기준소득을 가지고 2022년도 기준소득월액을 산정한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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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계산해 보았던 방법대로 2023년 5월의 기준소득월액을 산정해 보니 

2022년 대비 202,640원이 증가한 7,708,020원정도가 될것으로 예상이 되며, 기여금 납입액은 693,720원이 될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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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5월에 큰폭의 기준소득월액이 증가하기 때문에 연금액이 증가되는 것입니다.

 

5월에 연금액이 특히 많이 오르는 이유를 2가지로 정리해 보면 

첫째, 매년 5월에 인상된 개인의 기준소득월액이 확정되어 반영되고, 

둘째, 공무원 전체의 기준소득월액이 증가하여 반영이 되면 2009년 이전 1기간의 연금액도 현가화 되면서 재평가로 증가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라는 정보를 전해 드리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분석과 정보 제공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해 보면서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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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영상에서 또 찾아 뵙기로 하고 이만 물러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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